개혁신당, 김종인 영입 성공
여당, 야당 이어 제3지대까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개혁신당은 23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개혁신당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공천관리위원장을 선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예정된 시점보다 다소 늦었지만, 어느 당보다 중량감 있고 정무적 능력이 탁월한 김종인 위원장을 모시게 됐다"라며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훌륭한 인재를 발굴해 국민에게 선보이는 공천 업무에 신속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임으로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여당과 야당에 이어 제3지대 선거까지 관여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 과정에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맡은 뒤 다음 20대 총선 직전인 2016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대표 겸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거를 지휘했고 이어 21대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개혁신당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공천관리위원장을 선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예정된 시점보다 다소 늦었지만, 어느 당보다 중량감 있고 정무적 능력이 탁월한 김종인 위원장을 모시게 됐다"라며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훌륭한 인재를 발굴해 국민에게 선보이는 공천 업무에 신속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임으로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여당과 야당에 이어 제3지대 선거까지 관여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 과정에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맡은 뒤 다음 20대 총선 직전인 2016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대표 겸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거를 지휘했고 이어 21대 총선에서는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