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해상으로 중국 직구물품 반입 증가.. 최근 4년간 약 26배 급증
해상특송화물 중추세관 역할 발돋움
◆…이미지 제공: 평택세관 홈페이지
26일 평택세관(세관장 양승혁)은 '2023년 해상특송 처리현황'을 발표하며 지난해 전체 반입량은 4009만건으로 전국 해상특송 반입량의 6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평택세관 보도자료
주요 통관품목은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직구물품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주요 물품은 컴퓨터와 휴대폰 관련 소형 전자제품, 의류, 가정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평택세관은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과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는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이 지속 적발됨에 따라 중국 플랫폼과 협력해 불법물품 판매계정을 폐쇄하는 등 다각적인 위험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양승혁 세관장은 "앞으로도 해외직구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한 안전하고 신속한 통관으로 국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