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고객 자산관리 넘어 기업 자문서비스까지 맞춤 솔루션 제공
◆…(왼쪽부터) 김이동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와 정명훈 삼성생명 WM팀장이 27일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정KPMG 제공)
지난 27일 삼정KMPG와 삼성생명은 고객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삼성생명 패밀리오피스 기업 고객에게 ▲기업 경영 및 기업가치평가 자문 ▲기업 M&A 및 가업승계 관련 자문 등 삼정KPMG가 지닌 차별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개인 고객의 자산관리 영역에서 벗어나, 기업 자문서비스까지 맞춤형 솔루션 범위를 확대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향후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통해 기업 고객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폭넓은 서비스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이동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창업자의 은퇴시기 도래와 가업상속에 대한 상속증여세율 이슈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M&A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양사 협력을 통해 삼성생명 패밀리오피스 VVIP 고객의 기업 가치를 올리는 성장 전략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명훈 삼성생명 WM팀장은 "상속·가업승계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삼성 패밀리오피스와 M&A·기업자본조달 등 다양한 범위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삼정KPMG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기업 경영 니즈에 관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