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드포엠 파크. 사진=DL이앤씨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 트렌드'에 따르면 미래 주거 선택 요인에서 공원, 녹지 등 '쾌적성'이 33%를 차지하며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 것으로 나타났다. 쾌적한 주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내에서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단지가 각광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조망권은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는 만큼 단지가 공급되는 지역이 한정적인 데다 수요는 많아 높은 몸값을 구사하고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에 의하면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 아이파크 더샵'은 금오산 조망권을 확보해 지난해 12월 기준 전용면적 84㎡가 매매가 3억 826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반면 아파트에 둘러싸여 조망이 어려운 '봉곡아이파크2차'의 동일면적 매매가는 동기간 2억 2500만원에 그쳤다.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한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전용 84㎡가 지난해 12월 6억 710만원에 매매거래가 이뤄진 반면 KTX 강릉역과 인접하지만 바다 조망은 불가능한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는 동일면적이 동기간 4억 3583만원에 거래됐다.
강원 춘천시 '신성미소지움'의 경우 108동 전용 84㎡의 최근 매매가는 3억 8000만원(지난해 8월)인 반면 다른 동에 가려 조망이 다소 어려운 102동의 동일면적 매매가는 3억 2000만원(지난해 11월)으로 단순 가격차만 한 아파트 내에서 6000만원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조망은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는 희소가치가 높은 요소로서 단지의 가치를 결정짓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한 단지 안에서도 조망 유무에 따라 자산 가치가 달라지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수요자라면 조망 유무를 따져 청약과 계약에 나서는 것이 향후 집값 상승을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 2회차는 녹지공간과 인접하며 전 세대가 전면부에 배치돼 백운산 등 탁 트인 조망권과 개방감을 갖출 전망이다. 원주시 내에서 조망권을 갖춘 단지의 공급이 적어 가치가 높은 만큼 거주 시 주거 쾌적성이 탁월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인근에선 여주~원주 복선전철(2028년 개통 예정), GTX-D노선(예정) 신설 등이 추진될 게획이다. 향후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km의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여주~원주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GTX-D노선(예정)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59~102㎡, 총 572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아파트다. 이 중 2회차는 전용면적별로 84㎡A 103세대, 84㎡B 69세대, 102㎡ 50세대 등 모두 222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PF보증 비율(35.7%)이 주요 건설사 중 낮고, 2023년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을 확보한 DL이앤씨의 시공을 통해 공급된다.
원주시 최초로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집을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자아실현과 휴식이 모두 가능한 멀티유즈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으로 설계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이다. 단지 내·외부에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된다.
1회차 수요자들로부터 매우 반응이 좋았던 층간소음 최소화를 위한 완충재(60T)가 적용되고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디테일한 열교설계를 통한 단열기술 등도 도입된다.
2회차 청약 신청 고객에게는 발코니 확장을 무상 지원된다.
분양 관계자는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이며 계약금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조건도 적용된다"면서 "담보대출 전환 시 대출 한도가 줄어들 수 있는 스트레스 DSR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1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