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는 대체의학과 자연요법으로 잘 알려진 (주)인산가의 김윤세 사장. 김 사장은 중부산서의 강의요청이 있자 바쁜 일정에도 불구 본사가 있는 경남 함양에서 한달음에 달려와 ‘건강 전도사’역할을 했다.
그는 강의에서 “병을 고치는 것은 자연과 순리에 따라야 하며, 현대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참 의학이 길”이라고 말하고 “운동만큼 좋은 예방은 없다”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은 운동을 자칫 게을리 할 수 있기 때문에 “출퇴근시 세 구역 전에 내려 걷기운동을 해보라”고 권하고, “내 몸은 내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의 선친인 고 인산 김일훈 선생의 의서(신약본초)를 인용해 “여성의 자궁암을 다스리는 것은 오리를 털과 똥만 빼고 10여마리를 계속 달여 먹으면 완치 된다”는 등의 대체의학 치유법도 소개했다.
김 사장은 당뇨병으로 투병하던 자신의 지인이 “산을 다니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말끔히 낳게 됐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병을 다스리는 것은 순리와 자연의 이치에 따르는 것이고 이것이 참 의학이다”고 말하고 이날 강의를 마무리 했다.
한편 문영도 서장은 직원들이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시간이 없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17일 서에서 7,500원에 단체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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