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어수비드’ 기능 추가 오브제 광파오븐 출시

LG전자(대표 조주완)가 10가지 조리 기능을 한 대로 이용할 수 있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광파오븐' 신제품을 8일 출시했다.

음식을 일정 온도로 천천히 익혀 재료 본연의 수분을 유지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살려주는 조리법으로 최근 미식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는 수비드(sous vide) 조리가 가능한 에어수비드 기능이 탑재됐다.

진공(眞空) 포장된 식재료를 광파오븐에 넣고 에어수비드 기능 온도를 설정하면 공기를 일정하게 내보내 음식을 천천히 골고루 익혀준다. 디오스 광파오븐은 에어수비드 외에 오븐, 그릴, 에어프라이, 전자레인지 등 10가지 조리 기능을 갖췄다.

더욱 깔끔해진 미니멀 디자인과 물리적 버튼, 장식적 요소, 손잡이 등 복잡한 부분을 줄여 외관 디자인을 단순화했으며 카밍 베이지, 카밍 에센스 화이트, 카밍 클레이 민트, 카밍 핑크 등 4가지 오브제컬렉션 컬러로 주방가구와 조화를 이룬다.

LG 디오스 광파오븐 신제품은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iF디자인어워드, IDEA와 국내 최고 권위 디자인상 2023 우수디자인(GD)상품에서 차별화된 디자인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객은 제품 구매 시 좋아하는 요리 테마, 알러지를 유발하거나 기피하는 식재료, 요리 난이도 등 LG 씽큐(ThinQ)의 3단계 설문을 통해 자동요리 레시피를 추천 받을 수 있고 사용빈도가 많은 레인지, 오븐, 에어프라이, 해동 등 기본 기능을 제외한 나머지 요리 기능은 씽큐 앱에서 추가, 삭제, 순서를 변경해 맞춤형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95만 원이다. 초기 부담은 줄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구독으로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