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울 임야 비율. 자료=국토교통 통계누리/리얼투데이 제공
이에 부산 주거 단지들은 보통 산지나 고바위에 조성된 경우가 흔해 부산 수요자들은 주거환경이 더욱 편리하고 희소성이 큰 평지 아파트를 선호한다고 평가되는데 평지 아파트는 비평지 아파트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는 모습이다.
동래구 명륜동 '명륜 2차 아이파크'의 경우 평지에 공급된 1단지와 비평지에 공급된 2단지의 매매 가격차이를 보인다.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의하면 1단지 전용면적 84㎡의 지난 1월에 이뤄진 매매가격은 6억원(14층)인 반면 같은 달 2단지의 경우 전용 84㎡의 매매가격이 5억 2870만원(5층)으로 거래돼 평지와 비평지의 가격이 약 7130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인근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부산은 전통적으로 평지 아파트가 희소하다"면서 "온천천 인근 주거환경도 개선될 예정이라 인근에서 공급되는 단지에도 많은 수요자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 총 415가구다. 이 중 전용면적 59~99㎡, 12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2가구, 59㎡B 9가구, 59㎡C 20가구, 84㎡A 6가구, 84㎡B 6가구, 84㎡C 46가구, 99㎡A 4가구로 구성된다.
부산에서 보기 힘든 평지에 조성되며 도보권 내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위치하는 역세권 입지 갖출 전망이다. 두실역을 통해 부산대역과 서면역, 부산역 등 주요 중심지 이동이 용이하며 3정거장 거리 노포역에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다.
이마트 금정점 등의 생활 인프라가 가깝고 남산초, 남산중, 부산과학고, 브니엘고, 브니엘여고, 부산외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한다.
단지 인근으로 동래베네스트 골프장, 온천천자전거길도 위치한다. 온천천은 현재 상류부를 중심으로 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금정구 구도심 변화가 시작될 단지로 꼽히는데 금정구에서 진행 중인 재정비사업 중 유일하게 착공 신고를 한 만큼 사업 진행 속도가 가장 빠르다.
전통적인 주거지역인 부산 금정구 일원은 신흥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금정구 구도심은 현재 총 15개 구역에서 각종 재개발·재건축이 추진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1만 5400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인근 구서 3·4·5구역에서 재건축 정비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일대가 브랜드 신축 아파트가 밀집한 신흥 주거타운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라운지카페 등과 함께 자녀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키즈 라운지가 계획됐다.
조경시설로 잔디마당과 수경시설이 있는 '드포엠 파크(dePOEM Park)'가 단지 중심에 위치하며 동 앞마다 다양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로비계절정원과 단지 앞에 위치한 온천천을 조망할 수 있는 휴게정원도 조성된다.
단지는 4월 공개 예정이며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단지 홈페이지에선 관심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관심고객 등록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