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잘했다는게 아니라 한 젊은 청년의 입장으로"
최재성 "세 살 버릇 여든 간다…국회의원 활동에 영향"
◆…국민의힘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과거 발언으로 막말 논란에 휩싸인 국민의힘 장예찬 부산 수영구 예비후보에 대해 김성태 국민의힘 전 의원은 "정치에 진입하기 전 젊은 청년이 또 다른 생각을 이야기한 정도로 봐달라"라고 말했고 최재성 전 정무수석은 "거의 일베 수준으로 심각하다"라고 주장했다.
1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 전 의원은 "장예찬 국민의힘 부산 지역의 후보 같은 경우는 특히 지금도 나이가 그렇게 정치 연령으로는 상당히 어린 편인데, 본인이 정치에 진입하기 전에 좀 자유분방성을 가지고 또 자기 소신과 또 그런 패기로서 이야기를 왕성하게 했던 적이 24살, 25살 이때 내용들이 좀 나오는 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주 20대 초반, 집에 아이들 24살 정도면 물론 성인이지만 그렇게 사리분별력이, 특히 본인이 정치를 할 것이다라는 어떤 그런 몸가짐이나 그런 경중을 가리면서 말하는 그런 시기가 아니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국가관이나 특히 어떤 사회 문화 분야에 자기 입장을 밝힌 부분은 한 청년의, 젊은 청년의 입장이었다, 이렇게 봐주시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다만 "제가 그렇다고 해서 일본 발톱의 때, 이 비유한 그 발언을 잘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그 시점에 그때 그 젊은 청년이 또 다른 생각을 이야기한 그런 정도로 좀 이해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 전 수석은 "20대 젊은 청년. 소위 말해서 성인이라고 한다"라며 "이 친구가 그냥 가만히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쉽게 말해서 야소. 조금 야한 소설도 쓰고 나름대로 그 활동을 했던 친구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지금 국회의원 후보, 공직 후보자 추천. 일종의 자질 검증인데 그러면 성년이 된 이후에 이런저런 활동을 하던 사람이 그게 일반 20대 청년들의 인식 수준, 또 감각에서도 그걸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얘기냐 하면 어긋난 거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가 과거)얘기하는 투나 이런 것들이 거의 일베 수준 아니냐"라며 "제가 보기에는 매우 심각하다. 입에 담기도 그렇습니다만 난교예찬 같은 것도 하고 일본 문제 골고루 건드렸다"라고 꼬집었다.
그래서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충분히 인식 체계가 형성된 그 시기에, 그리고 집필활동 이런 것들을 했던 사람이다"라며 "그것이 국회의원 활동의 하나의 기준이라든가 편향된 어떤 사고체계가 작동하게 되고 영향을 미치고 그건 문제가 있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장 후보의 발언을 보면 지난 2012년 '서울 시민들의 교양 수준이 얼마나 저급한지 날마다 깨닫게 된다. 교양 수준으로만 따지면 일본인의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다'와 2013년 '전공 서적, 책값 아깝다고 징징거리는 대학생들이 제일 한심하다. 한 학기에 20만 원이 아까우면 그냥 대학을 다니지 말지', 2014년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 등이 있다.
1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 전 의원은 "장예찬 국민의힘 부산 지역의 후보 같은 경우는 특히 지금도 나이가 그렇게 정치 연령으로는 상당히 어린 편인데, 본인이 정치에 진입하기 전에 좀 자유분방성을 가지고 또 자기 소신과 또 그런 패기로서 이야기를 왕성하게 했던 적이 24살, 25살 이때 내용들이 좀 나오는 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주 20대 초반, 집에 아이들 24살 정도면 물론 성인이지만 그렇게 사리분별력이, 특히 본인이 정치를 할 것이다라는 어떤 그런 몸가짐이나 그런 경중을 가리면서 말하는 그런 시기가 아니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국가관이나 특히 어떤 사회 문화 분야에 자기 입장을 밝힌 부분은 한 청년의, 젊은 청년의 입장이었다, 이렇게 봐주시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다만 "제가 그렇다고 해서 일본 발톱의 때, 이 비유한 그 발언을 잘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그 시점에 그때 그 젊은 청년이 또 다른 생각을 이야기한 그런 정도로 좀 이해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 전 수석은 "20대 젊은 청년. 소위 말해서 성인이라고 한다"라며 "이 친구가 그냥 가만히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쉽게 말해서 야소. 조금 야한 소설도 쓰고 나름대로 그 활동을 했던 친구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지금 국회의원 후보, 공직 후보자 추천. 일종의 자질 검증인데 그러면 성년이 된 이후에 이런저런 활동을 하던 사람이 그게 일반 20대 청년들의 인식 수준, 또 감각에서도 그걸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얘기냐 하면 어긋난 거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가 과거)얘기하는 투나 이런 것들이 거의 일베 수준 아니냐"라며 "제가 보기에는 매우 심각하다. 입에 담기도 그렇습니다만 난교예찬 같은 것도 하고 일본 문제 골고루 건드렸다"라고 꼬집었다.
그래서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충분히 인식 체계가 형성된 그 시기에, 그리고 집필활동 이런 것들을 했던 사람이다"라며 "그것이 국회의원 활동의 하나의 기준이라든가 편향된 어떤 사고체계가 작동하게 되고 영향을 미치고 그건 문제가 있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장 후보의 발언을 보면 지난 2012년 '서울 시민들의 교양 수준이 얼마나 저급한지 날마다 깨닫게 된다. 교양 수준으로만 따지면 일본인의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다'와 2013년 '전공 서적, 책값 아깝다고 징징거리는 대학생들이 제일 한심하다. 한 학기에 20만 원이 아까우면 그냥 대학을 다니지 말지', 2014년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