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공천 받아 공식 출마 기자회견 앞둔 시점에
김종인 위원장, 대면하며 맡아달라고
첫 번째, 개혁신당 내 인지도
두 번째, 선거 후 당의 구심점으로 중추적인 역할
◆…개혁신당 이준석 당 대표(왼쪽)·천하람 최고위원(오른쪽). [사진=연합뉴스]
지역구 순천으로 개혁신당 공천을 받았던 천하람 변호사가 개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2번으로 배치됐다. 이에 대해 천 후보는 "본인도 놀란 부분이 있다. 당의 전략적인 부름이었다"라고 밝혔다.
천 후보는 2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사실 저도 좀 놀란 부분이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실은 공관위 쪽에서 꽤 강한 설득이 있었다. 저는 순천 지역구로 공천 신청도 했고 사실 공천도 받았었다"라며 "그래서 제가 3월 11일 정도에 공식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잡아놨었는데 그 직전 주 주말에 공관위 쪽에서 연락이 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관위에서) 전략적으로 비례 2번에 배치를 해야 될 것 같다. 출마 선언을 좀 미뤄 달라라고 요청을 하셔서 물론 그 이후에도 여러 논의 과정들은 있었습니다마는 저도 당의 전략적인 부름에 응해야 되겠다라고 판단을 해서 또 이렇게 비례대표 후보로 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 전화 오셨던 것은 공관위 쪽의 인물이시고 또 김종인 위원장도 따로 뵙고 김종인 위원장께서 꼭 천하람 위원장이 맡아줘야겠다라는 말씀도 이렇게 대면해서 주셨다"라고 말했다.
전략적 부름의 의미에 대해 "우선 한 두 가지 정도다. 첫 번째로는 그래도 개혁신당에서는 제가 나름대로 인지도가 있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까 선거 과정에서 다른 후보들을 지원하고 선거를 이끌어갈 역할을 할 사람이 필요하다"라며 "왜냐하면 이준석 대표도 지금 지역구 선거를 동탄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어 "또 한 가지는 선거 이후에도 당의 구심점이 돼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정치인 출신의 인물이 당선권에 배치될 필요성이 있다, 그런 부분을 좀 강조를 많이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천 후보는 2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사실 저도 좀 놀란 부분이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실은 공관위 쪽에서 꽤 강한 설득이 있었다. 저는 순천 지역구로 공천 신청도 했고 사실 공천도 받았었다"라며 "그래서 제가 3월 11일 정도에 공식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잡아놨었는데 그 직전 주 주말에 공관위 쪽에서 연락이 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관위에서) 전략적으로 비례 2번에 배치를 해야 될 것 같다. 출마 선언을 좀 미뤄 달라라고 요청을 하셔서 물론 그 이후에도 여러 논의 과정들은 있었습니다마는 저도 당의 전략적인 부름에 응해야 되겠다라고 판단을 해서 또 이렇게 비례대표 후보로 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 전화 오셨던 것은 공관위 쪽의 인물이시고 또 김종인 위원장도 따로 뵙고 김종인 위원장께서 꼭 천하람 위원장이 맡아줘야겠다라는 말씀도 이렇게 대면해서 주셨다"라고 말했다.
전략적 부름의 의미에 대해 "우선 한 두 가지 정도다. 첫 번째로는 그래도 개혁신당에서는 제가 나름대로 인지도가 있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까 선거 과정에서 다른 후보들을 지원하고 선거를 이끌어갈 역할을 할 사람이 필요하다"라며 "왜냐하면 이준석 대표도 지금 지역구 선거를 동탄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어 "또 한 가지는 선거 이후에도 당의 구심점이 돼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정치인 출신의 인물이 당선권에 배치될 필요성이 있다, 그런 부분을 좀 강조를 많이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