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국힘 34%, 민주 29%, 조국혁신당 10%, 개혁신당 2%, 새로운미래 2%
지역구…민주 32%, 국힘 32%,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녹색정의당 1%, 새로운미래 1%
비례대표…국민의미래 27%, 조국혁신당 19%, 더불어민주연합 16%, 개혁신당 3%
공천결과…국힘 '잘함' 39%, '잘못함' 42% vs 민주 '잘함' 37%, '잘못함' 45%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강원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스물두 번째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36%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4·10 총선 제1당 예상 전망으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37%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일~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는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비교해 긍정 평가는 3%p 하락한 36%, 부정 평가는 1%p 상승한 56%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8%였다.
◆…[사진=NBS 여론조사]
전체 1001명의 표본 중 보수 271명, 진보 311명, 중도 286명, 모름·무응답 132명이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40%,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6%로 집계됐다.
◆…[사진=NBS 여론조사]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4·10 총선에서 어느 정당이 가장 많은 의석수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제1당 전망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37%을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7%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차는 8%p로 오차범위 밖이다. 2월 4주차 조사 대비 민주당이 4%p 상승, 국민의힘은 2%p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하에서는 민주당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상대적으로 우세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51%, 국민의힘 34%를 기록했다. 적극투표층에서는 민주당이 46%, 국민의힘이 39%로 나타났다.
◆…[사진=NBS 여론조사]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29%, 조국혁신당 10%, 개혁신당 2%,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태도유보' (없다+모름/무응답)는 21%였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의 격차는 5%p로 오차범위 안이다.
◆…[사진=NBS 여론조사]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 32%, 국민의힘 32%,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2%, 녹색정의당 1%, 새로운미래 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태도유보' (없다+모름/무응답)는 25%였다.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3%p 하락,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1%p 상승했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적극투표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7%, 국민의힘 37%로 나타났다.
◆…[사진=NBS 여론조사]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국민의미래 27%, 조국혁신당 19%, 더불어민주연합 16%, 개혁신당 3%,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태도유보' (없다+모름/무응답)은 30%였다.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 지지율이 각각 1%p 하락했고, 조국혁신당은 5%p 상승했다.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적극투표층에서는 국민의미래 32%, 조국혁신당 23%, 더불어민주연합 18% 등의 순으로, 중도층에서는 조국혁신당 22%, 국민의미래 21%, 더불어민주연합 1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오는 4월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부지지론' 응답은 44%로 나타났다. 반면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부견제론' 응답은 49%였다.
공천 결과 관련 평가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후보 공천결과가 '잘했다'는 긍정평가가 39%, '잘못했다'는 부정평가가 42%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 공천결과가 '잘했다'는 긍정평가는 37%, '잘못했다'는 부정평가는 45%였다.
4·10 총선에서 투표할 것인지 질문한 결과에는 '반드시 투표할 것' 76%, '가능하면 투표할 것' 17%으로 나타났다. 반면 '투표하지 않을 것'은 6%, '결정 못했다/모름/무응답'은 1%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8.8%,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였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