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공무원이라 언제든 조사
산불나면 군수 해직? 잘못된 정치적 풍토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사진=연합뉴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은 27일 이종섭 호주 대사 사태와 관련해 "대한민국에서는 큰 이슈지만 외국 사례 같으면 이슈도 안된다"라며 "장관이 죄가 있는 게 확실하냐"라고 반문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그분(이 대사)이 호주 가서 도피할 수 있느냐. 자기가 조사받을 거 있으면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고 공무원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는 그게 큰 이슈지만 사실 외국 사례 같으면 이슈도 안 된다. 왜? 공무원이기 때문에 자기가 잘못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고 비서관께서는 해직이 됐기 때문에 그거는 끝났고"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제강점기에 태어난 우리 아버지가 늘 한 얘기가 있다. 군수가 산불이 나면 해직되는데 군수가 불을 질렀느냐"라며 "장관이 죄가 있는 게 확실하냐, 조사나 다 밝혀지기 전에 그분은 그냥 무조건. 그거는 민주주의를 좀 벗어난 행동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니까 "무조건 산불 났다고 군수를 자른다. 그런 논리, 우리 아버지가 늘 웃었다. 이거는 조금 잘못된, 고쳐야 될 정치적인 풍토다"라며 "그 군수가 잘못한 게 있고 그러면 책임을 물어야지 무조건 산불 났다고. 군수가 불 질렀겠느냐. 이 건도 마찬가지다"라고 부연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그분(이 대사)이 호주 가서 도피할 수 있느냐. 자기가 조사받을 거 있으면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고 공무원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는 그게 큰 이슈지만 사실 외국 사례 같으면 이슈도 안 된다. 왜? 공무원이기 때문에 자기가 잘못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들어올 수 있고 비서관께서는 해직이 됐기 때문에 그거는 끝났고"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제강점기에 태어난 우리 아버지가 늘 한 얘기가 있다. 군수가 산불이 나면 해직되는데 군수가 불을 질렀느냐"라며 "장관이 죄가 있는 게 확실하냐, 조사나 다 밝혀지기 전에 그분은 그냥 무조건. 그거는 민주주의를 좀 벗어난 행동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니까 "무조건 산불 났다고 군수를 자른다. 그런 논리, 우리 아버지가 늘 웃었다. 이거는 조금 잘못된, 고쳐야 될 정치적인 풍토다"라며 "그 군수가 잘못한 게 있고 그러면 책임을 물어야지 무조건 산불 났다고. 군수가 불 질렀겠느냐. 이 건도 마찬가지다"라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