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이전은 노무현의 공약이었다
국회 통과한 법 헌재가 결국 막아 놓고
여의도 정치 종식? 한심한 작자들…세종 정치 다른가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를 완전히 세종시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28일 "자기들이 막아서 못한 노무현의 꿈이었다"라며 "가려면 대통령실도 가고 수도 이전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유 전 총장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같이 말하며 "2002년 대선 때 그때는 행정수도 이전이다. 국회에서 통과한 법을 헌재가 위헌 판결을 내서 결국 막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려면 아주 거기로 옮겨야 되는데 이번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어떤 머리를 맞대고 서로 아주 옮겨가겠다 그러면 대통령실도 옮겨가고 원래 노무현의 공약대로 수도 이전이 이루어지면 수도권 과밀화, 이것도 균형 발전된다"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이 국회 세종시 이전과 함께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겠다'고 발언한데 대해 "여의도 정치. 청와대 구중궁궐에서 나와 소통하겠다고 용산 와서 요새 소통이 잘 되냐"라며 "여의도 정치 끝내고 거기 가서도 똑같이 지금처럼 싸움만 하면 그리고 대통령이 야당 대표도 안 만나면 세종 정치는 잘 되는거냐. 나 이런 한심한 작자들 같은 경우"라고 비판했다.
그러니까 "제가 어제 공약을 한다 그러면 대통령께 선거 총선 끝나면 야당 대표하고 정기적으로 만남을 제안하겠다. 예를 들어 이런 공약을 했다고 그러면 야, 그야말로 앞으로 정치가 좀 살아나게(라고 생각할텐데)"라며 "무슨 놈의 여의도 정치, 세종 정치고 어디 가나 지금 식으로 하면 다 똑같은 거 아니냐"라고 꼬집었다.
유 전 총장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같이 말하며 "2002년 대선 때 그때는 행정수도 이전이다. 국회에서 통과한 법을 헌재가 위헌 판결을 내서 결국 막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려면 아주 거기로 옮겨야 되는데 이번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어떤 머리를 맞대고 서로 아주 옮겨가겠다 그러면 대통령실도 옮겨가고 원래 노무현의 공약대로 수도 이전이 이루어지면 수도권 과밀화, 이것도 균형 발전된다"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이 국회 세종시 이전과 함께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겠다'고 발언한데 대해 "여의도 정치. 청와대 구중궁궐에서 나와 소통하겠다고 용산 와서 요새 소통이 잘 되냐"라며 "여의도 정치 끝내고 거기 가서도 똑같이 지금처럼 싸움만 하면 그리고 대통령이 야당 대표도 안 만나면 세종 정치는 잘 되는거냐. 나 이런 한심한 작자들 같은 경우"라고 비판했다.
그러니까 "제가 어제 공약을 한다 그러면 대통령께 선거 총선 끝나면 야당 대표하고 정기적으로 만남을 제안하겠다. 예를 들어 이런 공약을 했다고 그러면 야, 그야말로 앞으로 정치가 좀 살아나게(라고 생각할텐데)"라며 "무슨 놈의 여의도 정치, 세종 정치고 어디 가나 지금 식으로 하면 다 똑같은 거 아니냐"라고 꼬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