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의뢰 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총선 지역구 지지율 민주당 45.5% 국민의힘 34.7%
'비례' 국민의미래 29.8%, 조국혁신당 24.0%, 더불어민주연합 20.6%
의대 2000명, 증원하되 중재안 마련 57.2%
선거 막판 유보층과 무당층이 변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14일 앞둔 27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정당추천위원들의 참관하에 거소자 투표용지를 인쇄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정당 38곳으로 비례대표 투표용지 길이가 51.7cm로 역대 최장이다. [사진=연합뉴스]
'오늘이 총선이라면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이 45.5%, 국민의힘이 34.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동아일보는 이날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과 29일 전국 성인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오늘이 투표일이면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5.5%, 국민의힘 후보가 34.7%로 양당의 격차는 10.8%p로 오차범위(±3.1%) 밖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대 승부처인 서울 지역(48석)에서는 민주당이 49.5%, 국민의힘이 32.6%로 16.9%p 격차를 보였고, 최대 의석수 74석이 걸린 경기·인천에서는 민주당 45.7%, 국민의힘 33.1%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는 민주당이 45.9%, 국민의힘이 35.8%로 10.1%p 격차였다. 격전지 낙동강벨트가 있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선 국민의힘 46%, 민주당 34.9%로 나왔다. 여당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는 국민의힘이 45.4%, 민주당 30%였으며 민주당 텃밭인 광주·전라에서는 민주당 72.6%, 국민의힘 11.4%였다.
또한 '오늘이 투표일이라면 비례대표 국회의원 뽑는 선거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국민의미래 29.8%, 조국혁신당 24.0%, 더불어민주연합 20.6%순이었다.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을 합치면 44.6%로 국민의미래보다 14.8%p 높았다.
'정부 견제를 위해 제1야당인 민주당 후보가 다수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2.5%,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다수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3.4%로 9.1%p 격차를 보였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현 정권 심판인지 거대 야당 심판인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선거다'의 응답이 46.5%, '거대 야당을 심판해야 하는 선거다'는 28.9%로 나왔다.
현안 관련해 '정부는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안을 발표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증원하되 규모, 시기를 조정한 중재안을 마련해야 한다'에 57.2%가 답했고 '정부안대로 2000명을 증원해야 한다'에는 28.5%, '의대 정원을 확대하지 말아야 한다'는 8.3%였다.
정부의 고물가 대응에 대해서는 69.8%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고, 21.1%는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동아일보는 지역구 후보 투표 조사에서 중도층의 유보·무당층이 17.2%, 20대에서는 25%에 달했다며 선거 막판 투표 유보·무당층의 선택이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중도층 응답 가운데 민주당 후보 지지는 42%, 국민의힘 지지는 32.4%였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100% 무선 RDD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응답률 9.3%,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동아일보는 이날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과 29일 전국 성인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오늘이 투표일이면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5.5%, 국민의힘 후보가 34.7%로 양당의 격차는 10.8%p로 오차범위(±3.1%) 밖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대 승부처인 서울 지역(48석)에서는 민주당이 49.5%, 국민의힘이 32.6%로 16.9%p 격차를 보였고, 최대 의석수 74석이 걸린 경기·인천에서는 민주당 45.7%, 국민의힘 33.1%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는 민주당이 45.9%, 국민의힘이 35.8%로 10.1%p 격차였다. 격전지 낙동강벨트가 있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선 국민의힘 46%, 민주당 34.9%로 나왔다. 여당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는 국민의힘이 45.4%, 민주당 30%였으며 민주당 텃밭인 광주·전라에서는 민주당 72.6%, 국민의힘 11.4%였다.
또한 '오늘이 투표일이라면 비례대표 국회의원 뽑는 선거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국민의미래 29.8%, 조국혁신당 24.0%, 더불어민주연합 20.6%순이었다.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을 합치면 44.6%로 국민의미래보다 14.8%p 높았다.
'정부 견제를 위해 제1야당인 민주당 후보가 다수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2.5%,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다수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3.4%로 9.1%p 격차를 보였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현 정권 심판인지 거대 야당 심판인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선거다'의 응답이 46.5%, '거대 야당을 심판해야 하는 선거다'는 28.9%로 나왔다.
현안 관련해 '정부는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안을 발표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증원하되 규모, 시기를 조정한 중재안을 마련해야 한다'에 57.2%가 답했고 '정부안대로 2000명을 증원해야 한다'에는 28.5%, '의대 정원을 확대하지 말아야 한다'는 8.3%였다.
정부의 고물가 대응에 대해서는 69.8%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고, 21.1%는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동아일보는 지역구 후보 투표 조사에서 중도층의 유보·무당층이 17.2%, 20대에서는 25%에 달했다며 선거 막판 투표 유보·무당층의 선택이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중도층 응답 가운데 민주당 후보 지지는 42%, 국민의힘 지지는 32.4%였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100% 무선 RDD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응답률 9.3%,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