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면접조사(CATI), 양당 모두 소폭 상승 '격차 9.5%p'
ARS, 민주당 46.0% vs 국민의힘 36.6% '격차 9.4%p'
윤 대통령 국정지지율 '긍정 34.0%' vs '부정 64.6%'(전화면접조사)
ARS 조사, '긍정 37.4%' vs '부정 61.8%'
비례대표 정당 투표 전화면접조사 1위, 조국혁신당 27.7%
ARS 조사, 국민의미래 31.1%, 조국혁신당 28.8%, 더불어민주연합 19.7%
전화면접조사, '정권심판 56.0%' vs '정권안정 38.4%'
ARS, '정권심판 55.0%' vs '정권안정 40.0%'
◆…[그래픽=여론조사꽃 제공]
여론조사꽃이 지난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정당지지도 전화면접조사(CATI)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조사 대비 1.6%p 상승한 43.4%로 지난 조사 대비 1,1%p 상승해 33.9%를 얻은 국민의힘을 9.5%p 차로 앞선 것으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인권(4.2%p↓)과 충청권(1.4%p↓)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상승(대구 9.0%p↑, 부울경 6.9%p↑ 등)했고, '국민의힘'은 경인권(9.4%p↑), 충청권, 호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서울 7.2%p↓, 대구·경북 6.9%p↓ 등)에서 하락했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9% 대 국민의힘 25.5%로 조사돼 20.4%p의 격차를 보였다.
한편 같은 기간 진행된 ARS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보다 1.0%p 하락한 46.0%, '국민의힘'은 0.1%p 상승한 36.6%로 양당 간 격차는 9.4%p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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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국정지지율, '긍정 34.0%' vs '부정 64.6%'(전화면접조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을 묻는 질문에 전화면접조사(CATI)에서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0.3%p 오른 34.0%, '부정'평가는 0.5%p 내린 64.6%로 집계됐다. '긍·부정' 격차는 지난 주에 비해 0.8%p 줄어든 30.6%p로 조사됐다.
지난 조사와 마찬가지로 60대 이하는 '부정'평가 우세고, 70세 이상만이 '긍정'평가 우세다.
중도층은 '긍정'평가가 0.3%p 상승한 25.9%, '부정'평가는 0.7%p 하락한 72.9%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긍정'평가가 9.7%p 상승한 30.0%, '부정'평가는 13.0%p 하락한 61.6%를 기록했다.
같은 시기에 진행한 ARS조사 결과 '긍정'평가는 1.7%p 하락한 37.4%, '부정'평가는 1.9%p 상승한 61.8%로 집계돼 24.4%p의 격차를 보였다.
◆…[그래픽=여론조사꽃]
■ 비례대표 정당 투표 '전화면접조사 1위, 조국혁신당 27.7%'
비례정당을 뽑는 정당투표에서 어느 정당, 세력, 단체에 투표할지를 묻는 질문에 전화면접조사에서 '조국혁신당' 27.7%(3.6%p↑)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고, 그 뒤로 '국민의미래' 22.4%(0.4%p↓), '더불어민주연합' 15.4%(1.8%p↓), '개혁신당' 3.4% (0.8%p↓), 그 외 다른정당 2.1%(0.2%p↓), 각각 1.3%의 지지를 얻은 '새로운미래' 1.3%(0.1%p↑)와 '녹색정의당' 1.3%(1.0%p↓)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에서 '조국혁신당' 29.3% > '국민의미래' 20.6% > '더불어민주당' 14.1% 순으로 나타났고, 충청권과 호남에서는 '조국혁신당' > '더불어민주연합' > '국민의미래' 순이었다.
반면 대구·경북과 부·울·경은 '국민의미래' > '조국혁신당' > '더불어민주연합', 강원·제주지역은 '더불어민주연합' > '국민의미래' > '조국혁신당' 순으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같은 기간 ARS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미래'가 31.1%로 가장 앞섰고, 그 뒤로 '조국혁신당' 28.8%, '더불어민주연합' 19.7%, '개혁신당' 5.6%, '그 외 다른정당' 3.9%, '새로운미래' 3.6%, '녹색정의당' 2.2% 순으로 조사됐다.
◆…[그래픽=여론조사꽃]
■ 총선 프레임, '정권심판 56.0%' > '정권안정 38.4%'
차기 총선에서 '정권 안정'과 '정권 심판' 중 더 공감하는 주장을 묻는 질문에 전화면접조사 결과와 ARS 모두 과반이 넘는 국민이 정권심판을 위해 야당을 지원해야 한다고 답했다.
전화면접조사 결과 '윤석열 정권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1.7%p 상승한 38.4% 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0.6%p 상승한 56.0%로 조사됐다.
ARS조사 결과 '정권안정, 여당지지'는 40.0%(0.2%p↑) 대 '정권심판, 야당지지'는 55.0%(1.5%p↓)로 조사돼 두 조사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정권 심판론'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으며, 전화면접조사(CATI)의 경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는 ±3.1%p, 응답률은 19.7%였다. 조사방법은 통신3사(전체 29,999개 / SKT: 15,000, KT: 9,000, LGU+: 5,999)가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해 전화면접조사(CATI)를 진행했다.
ARS의 경우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3월 29일~30일)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1%p, 응답률은 5.1%였다. 조사방법은 무선 100%로, RDD 활용한 ARS(자동응답시스템)를 사용했다.
설문를 포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론조사꽃'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