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트레이딩뷰
우선 비트코인은 기대를 모았던 반감기 이벤트가 가까워지면서 가격 변동성은 상당히 진정된 것으로 보인다. 가격 변동범위가 2천 달러 내외에 머물고 있는바 비트코인의 성격상 이 정도면 매우 안정된 수준으로 평가된다.
통상적으로 이전에도 반감기에 임박한 시점에서는 상당한 평온함과 함께 진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과거에는 반감기가 큰 가격 상승의 촉발요인이었지만, 이번에는 어떤 결과로 이어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신하기 어렵다.
차트를 보면 가격은 6만3천 달러 선을 맴돌고 있으며 가격은 지지선과 저항선인 5만8,638달러와 6만7,014달러 끼어있는 형국으로 반감기 이후 줄어드는 공급량과 ETF를 통한 유입이 시장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트파이넥스 알파 보고서 분석가들에 의하면 최근 거래소 내의 활동이 지난 2020년 12월을 연상시키는 패턴, 즉 거래소에 보관된 장기 투자자 공급이 대폭 감소하며 1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1년 이상 정체된 움직이지 않는(고정화된) 비트코인의 공급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장기 보유자가 포지션을 줄이거나 거래소에 보관된 물량을 콜드 지갑으로 이전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따라서 분석가들은 중앙 집중식 거래소에서 이탈하는 비트코인의 수가 증가하고 비활성공급이 감소하면서 시장이 "잠재적인 급등 랠리"를 준비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는 2020년 12월 급등이 발생하기 전에 관찰된 것과 유사한 상황이라는 주장이다.
크립토퀀트의 데이터 역시 비트파이넥스 분석가들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2021년 7월 이후 비트코인의 거래소 보유량이 280만 개에서 현재는 194만 개까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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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달러 수준은 단순한 예상이 아니라 과거 이 지점에서 강력한 매수세가 작동되며 가격 변동이 발생했다. 즉 과거 이 수준까지 가격이 하락하면 반복해서 반등이 일어났었던 지점이었던 셈이다.
따라서 가격이 다시 이 지점에 도달하면 매수자들은 매수 타이밍으로 여기고 시장에 진입하면서 가격을 다시 들어 올릴 가능성이 있다. 현재 도지코인은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상황으로 최근 거래량이 증가한 것은 상당한 투자자 유입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문제는 시장에 대해 투자자들이 확신하지 못하는 정서가 지배적이기 때문에 매수하는 사람보다 매도자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행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후 0.128달러 이상을 계속 유지하고 상승을 시작하면 일단 0.139달러를 넘어서는 것이 1차 관문이다. 이를 돌파하면 0.169달러 수준을 회복하는 것이 다음 목표 수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가격대는 이전 돌파에 계속해서 실패했던 지점이다.
가격이 이러한 주요 지지점에서 유지되지 못하면 추가하락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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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점에서 거래량이 증가한다는 것도 걱정을 더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거래량이 급증한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전반적인 약세 분위기에서는 매도세가 강하다는 설명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차트는 솔라나가 현재 수준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다음 지지선은 107달러 정도로 상당히 낮아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현재의 저항선을 뚫고 상승한다면 이전 벽에 부딪혔던 165달러를 두들길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