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줄어든 357만명, 평균 13만원 환급
10회 분할 납부 가능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 종로지사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월급 등 보수가 오른 직장인 998만명은 건강보험료 정산으로 20만원가량을 추가로 내게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4일 직장가입자의 지난해 보수 변동 내역을 반영한 보험료를 이달 정산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년 4월 직장가입자의 지난해 월급 인상과 성과급 등 보수를 반영해 보험료를 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보수가 늘어난 998만명은 1인당 평균 보험료 20만원을 추가로 내야 하며, 보수가 줄어든 357만명은 1인당 평균 13만원을 돌려받는다. 보수 변동이 없던 271만명은 별도의 정산이 없다.
추가 납부자의 1인당 평균 추가 납부액은 20만3122원으로, 2022년도 추가 납부액 대비 1만597원 줄었다.
환급받는 직장가입자 1인당 환급액은 13만4759원으로, 2022년 환급액 대비 3만4264원 늘었다.
직장가입자 1626만명의 2023년 정산 금액은 3조925억원으로, 지난해 3조7170억원 대비 16.8% 감소했다.
보험료 추가 납부 금액은 10회에 걸쳐 나눠 낼 수 있다. 분할 횟수는 10회 내에서 변경할 수 있으며, 일시 납부도 가능하다. 별도 신청이 없으면 자동으로 10회 분할 납부하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측은 "연말정산에 따른 추가 납부는 보험료 인상이 아니라 전년도 보수에 따라 보험료를 정산하는 절차"라면서 "임금 인상이나 호봉 승급 등으로 보수가 변동될 때에는 사업장에서 가입자 보수 변경 사항을 즉시 신고해야 정산 시 추가되는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4일 직장가입자의 지난해 보수 변동 내역을 반영한 보험료를 이달 정산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년 4월 직장가입자의 지난해 월급 인상과 성과급 등 보수를 반영해 보험료를 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보수가 늘어난 998만명은 1인당 평균 보험료 20만원을 추가로 내야 하며, 보수가 줄어든 357만명은 1인당 평균 13만원을 돌려받는다. 보수 변동이 없던 271만명은 별도의 정산이 없다.
추가 납부자의 1인당 평균 추가 납부액은 20만3122원으로, 2022년도 추가 납부액 대비 1만597원 줄었다.
환급받는 직장가입자 1인당 환급액은 13만4759원으로, 2022년 환급액 대비 3만4264원 늘었다.
직장가입자 1626만명의 2023년 정산 금액은 3조925억원으로, 지난해 3조7170억원 대비 16.8% 감소했다.
보험료 추가 납부 금액은 10회에 걸쳐 나눠 낼 수 있다. 분할 횟수는 10회 내에서 변경할 수 있으며, 일시 납부도 가능하다. 별도 신청이 없으면 자동으로 10회 분할 납부하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측은 "연말정산에 따른 추가 납부는 보험료 인상이 아니라 전년도 보수에 따라 보험료를 정산하는 절차"라면서 "임금 인상이나 호봉 승급 등으로 보수가 변동될 때에는 사업장에서 가입자 보수 변경 사항을 즉시 신고해야 정산 시 추가되는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