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트레이딩뷰
먼저 비트코인은 최근 6만4천 달러에서 6만6천 달러 사이를 오락가락하며 중요 저항선 돌파를 위한 움직임이 반복적으로 좌절됨에 따라 차드 상 50일 지수 이동평균이 하락으로 바뀌고 있다.
50일 지수 이동평균은 6만7천 달러가 깨뜨릴 수 없는 견고한 천장처럼 작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전의 지지선인 6만1천 달러를 회복했다. 가격대까지 떨어지면 다시 반등하는 상황을 반복하면서 매수자들의 안전판이 되고 있다.
그러나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로에 약 7만1천 달러 범위에 형성된 주요 저항으로 인해 번번이 저지됨에 따라 상승 모멘텀이 여러 번 타격을 입으면서 그 이상으로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 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가격 범위는 매도-매수 역학상 단기간에 깨지기 힘들다는 것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현재의 갇힌 구간에서 새로운 모멘텀을 축적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따라서 50일 지수 이동평균(EMA)을 돌파하고 6만7천 달러를 뚫고 올라갈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면 다음 목표는 주요 저항선인 7만1천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위와 같은 상황이 전개된다면 향후 더욱 강력한 랠리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힘을 잃고 가격이 하락한다면, 특히 6만1천 달러가 하향 돌파되면 더욱 가파른 하락세로 인해 인내심이 약한 투자자들의 급속한 손바뀜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이더리움은 상승을 위한 가격변동의 끝에 다다랐다. 많은 사람이 단기 시장 동향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중요한 기술적 기준점인 26일 지수 이동평균(EMA)을 향해 천전히 전진하고 있다.
가격은 현재 3,162.4달러로 3,250달러 선에 근접하며 이 선의 돌파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거래자들은 이더리움이 26일 지수 이동평균 돌파 여부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만약 이 선을 넘어선다면 추가 랠리의 문이 열리면서 매수자들의 믿음을 강하게 만들 수 있다.
현재 이더리움 차트는 26일 EMA보다 조금 위에 걸쳐있는 50일 EMA와도 대결하고 있어 그 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테스트에 돌입했음을 시사한다. 26일 및 50일 EMA의 이러한 수렴은 가격 움직임에 장애가 될 수 있으며 이 두 평균 사이에서 경쟁하면서 잠재적인 변동성이 급증할 가능성이 보인다.
EMA 간의 대립이 전개되는 동안 거래량은 감소하고 있다. 현재 추세가 거래자들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거래활동 감소는 때로 반전의 서곡을 작용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더리움이 26일 EMA를 넘어설 힘을 얻고 그 기세를 유지한다면 가격은 다음 주요 저항선인 3,500달러가 될 수 있다. 반면 돌파에 실패하면 잠재적 심리적 저지 역할을 하는 3,000달러 수분보다 더 낮은 지지를 찾을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