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홍보영상물 제작 등 국세청 홍보에서 발군의 활약을 보이다 지난 10월 영주세무서장으로 임명됐던 안옥자 영주세무서장이 취임한 지 두달도 안돼 눈에 띄는 국세행정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안 서장이 이끄는 영주세무서는 종부세 납기개시 이틀전인 지난달 29일 영주시 28개 기관단체장협의회 모임에 참석한 영주시장, 영주시의회의장, 경찰서장, 산림조합장 등 각 기관장과 임원 150명을 대상으로 종부세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세정홍보를 전개한 것.
영주세무서에 따르면 영주시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이날 처음으로 영주시청 의회, 공사, 조합, 사회단체, 대학교, 금융기관 등 주요 28개 기관장과 임원들을 위해 특별히 중국의 동북공정과 관련된 특강행사를 마련했다.
이같은 행사계획을 입수한 안 서장은 세정홍보를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기회라고 판단, 행사주최 측에 별도로 시간을 할애 받아 홍보기회를 살릴 수 있었던 것.
영주세무서는 이날 회의 참석자 전원에게 최근 인기를 얻고있는 책자인 '세금에 대한 오해 그리고 진실'을 증정하고, 참석자들이 관심이 높은 종합부동산세 홍보 동영상을 상영했다.
안 서장은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리는 효과적인 홍보의 장이었다"며 "참석자들도 종합부동산세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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