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알뜰주유소 ℓ당 1678.6원 최저
두바이유 배럴당 83.7달러(0.4달러↓)
◆…자료=한국석유공사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8.9원 하락한 리터당 1702.9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9.5원 내린 리터당 1770.5원이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7.7원이 높다.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직전 주 대비 11.1원 하락한 1667.0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35.8원이 낮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가 리터당 1710.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1678.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2024.5.17 기준. 자료=한국석유공사 오피넷
상표별로는 SK에너지주유소가 리터당 1555.6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521.3원으로 가장 낮았다.
5월 셋째 주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0.4달러 내린 배럴당 83.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1.8달러 하락한 배럴당 90.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0.8달러 내린 배럴당 97.0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 IEA의 '24년 세계 석유 수요 전망 하향 등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