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TARS그룹 제공
STARS그룹이 '인도-코리아 뮤직페스티벌(IKMF)' 행사 후원과 방송제작을 지원하며 본격적인 인도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인도-코리아 뮤직페스티벌은 세계도예문화교류협회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으로 열리는 행사로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인도 유피주 엑스포에서 한국·인도 기업전시회를 시작으로 16일 본선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달 초부터 예선을 거친 30명의 인도 본선 진출자의 본선과정은 인도와 한국 방송에 중계될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에겐 올해 말까지 한국에서 특별공연을 가질 기회가 주어진다.
본선에서는 화장품 및 헤어쇼, K-POP 댄스, 패션쇼, 태권도시범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한국-인도간 문화교류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STARS그룹은 "인도 정부와 경제계, 언론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연일 행사개최에 대한 뉴스와 한국 주최사에 대한 인터뷰를 이어 나가고 있다"면서 "인도중앙방송국에서 3일간 인도전역에 본행사를 중계해서 내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TARS그룹은 이번 행사 공동 주최로 나선 세계도예문화교류협회와 한류, 문화콘텐츠, 한글, 태권도 등 다양한 분야의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회사측은 "이번 행사를 후원하고 방송 제작지원을 통해 국내 방송과 뉴스에 중계하기 위해 촬영팀과 함께 인도 현지를 방문할 것"이라면서 "인도 정부와 방송국간의 교류와 한국·인도 참가 기업간 교류를 통해 인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