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나 사업자나 연말정산은 매년 어렵게 다가온다. 총급여액은 무엇이며 각종 공제들은 또 어찌나 많은지 한숨만 나올 뿐이다.
하지만 연말정산도 큰 흐름을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이 순서를 잘 알아놓는다면 연말정산이 전처럼 두렵지만은 않게 된다.
연말정산은 총급여액 산정→근로소득 공제→근로소득금액 산정→각종 소득공제→과세표준 결정→기본세율 산정→산출세액 결정→세액공제 및 감면→결정세액 통보의 순서로 이뤄진다.
먼저 총급여액을 살펴보면 총급여액은 1년간 받은 급여·상여금과 각종 수당의 합계인 연간급여에서 실비변상적인 성질의 급여, 국외근로소득 등 비과세급여를 차감한 금액이다.
이어 총급여액에서 근로소득공제금액을 차감해 근로소득금액을 계산하며 근로소득금액에서 인적공제, 연금보험공제, 특별공제 및 기타소득공제를 차감해 과세표준을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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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세표준 산출을 위해 공제되는 항목을 살펴보면 기본공제·추가공제·소수공제자추가공제 등의 인적공제와 근로자가 부담하는 국민연금 납입보험료, 공무원연금법 등에 의해 근로자가 부담하는 기여금 또는 부담금 전액 등 연금보험료공제가 있다.
또 보험료·의료비·교육비 등 특별공제와 개인연금저축공제·연금저축공제 등 기타소득공제가 있다.
이렇게 인적공제·특별공제 등을 차감한 금액인 과세표준 금액에 다음에 세율을 곱해 산출세액을 계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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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된 산출세액에서 다음의 세액공제 미치 감면세액을 차감해 결정세액을 계산하며 결정세액에서 매월 간이세액표에 의해 원천징수해 납부한 기납부세액을 차감해 차감징수세액을 계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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