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4~162㎡ 구성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면적 84~162㎡, 전체 491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264가구, 84㎡B 112가구, 114㎡A 108가구, 132㎡A 5가구, 162㎡A 2가구로 구성된다.
봉곡동에서 10년 만에 분양되는 신축 아파트로 지난해 말 기준 2474개 업체 입주, 고용 인원 약 8만명 규모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 입지를 갖춘다.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경우 지난해 7월 정부로부터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선정됐으며 반도체 클러스터로 조성될 5공단 2단계 조기 착공(예정) 등이 계획됐다.
가까운 교육시설로 도봉초, 선주중, 선주고, 경구고, 구미시립봉곡도서관 등이 있으며 하나로마트, G7스퀘어, CGV, 롯데시네마 등이 인근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 이와 함께 인근에 봉곡천이 흐르고 금오산도 인접해 일부세대에서 조망권을 확보할 전망이다.
교통의 경우 경부고속도로(북구미IC), 구미 종합터미널, 경부선 구미역 등이 단지와 인접한다. 구미역에는 오는 12월 구미와 대구,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주차장이 모두 지하에 조성돼 지상에 특화조경이 적용되는 공원형 아파트로 공급된다. 전 가구 드레스룸이 마련되며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 알파룸 등의 수납공간이 도입된다. 84㎡A 타입에는 현대건설이 구미에서 처음 선보이는 'H 다이닝 누크' 주방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북카페), 1인독서실과 함께 H 프라이빗 스위밍풀(근린생활시설 내), H 아이숲, H 오토존, H 위드펫 등이 계획됐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원평동에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