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준 열매'…서천서 15∼16일 제1회 블루베리 축제 개최

신선한 블루베리 수확 체험 마련

먹거리장터, 특산품 판매장 운영

'제1회 서천 블루베리 축제'가 오는 15일~16일부터 이틀간 서천군 마산면 문화활력소 일원에서 개최된다.

서천에는 30㏊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비가림시설 블루베리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블루베리는 '신이 준 열매'에 비유될 만큼 안토시아닌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 피로회복, 노화방지에 탁월한 건강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서천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판매 확대, 소비자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블루베리 축제 한마당을 마련했다.
  축제에서는 대형화채 퍼포먼스를 통한 나눔행사와 참가자들이 직접 신선한 블루베리를 수확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특산품 판매장, 먹거리장터, 팝업 카페 운영과 함께 지역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연도 마련돼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