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인니스 제공
코인니스가 최근 진행된 '한국 크립토 텔레그램 주요 정보 출처' 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웹3 마케팅 업체 디스프레드의 이번 조사에서 코인니스는 한국 가상자산 텔레그램 주요 정보 출처수에서 엑스(X, 구 트위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는 네이버와 유튜브보다 높은 순위이기도 하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0개 가상자산 관련 주요 텔레그램 채널의 메시지를 분석한 결과로 코인니스 출처의 콘텐츠수가 5162건으로 엑스(7572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커버리지는 92%로 조사대상 채널의 90% 이상이 코인니스 출처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코인니스측은 "상위 5개 플랫폼 중 글로벌 종합 인터넷 플랫폼이 아닌 단일 서비스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면서 "텔레그램은 가상자산 투자 정보, 뉴스 등 콘텐츠 활동이 가장 활발한 플랫폼으로 주요 텔레그램 가상자산 채널에서 정보 출처로 많이 공유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서비스의 국내 가상자산 시장 영향력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니스는 지난 2018년 출시된 가상자산 투자 정보 및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최근 DAU 10만명을 돌파했다. 1년 전 출시된 커뮤니티 서비스는 12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김정호 코인니스 대표는 "론칭 이후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뉴스 외에도 시장 데이터, 온체인 데이터, SNS 큐레이션, AI 챗봇 서비스 등 가상자산 투자자들에 필요한 정보를 다각도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