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트레이딩뷰
앤서니 스카라무치 스카이브리지 캐피털 설립자가 조 바이든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25만 달러(3.5억원)까지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카라무치는 25일 언체인드(Unchained)와 인터뷰에서 업계가 발전하면서 가상화폐는 이미 승리자가 되었으며 자신이 자지하는 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이 당선되면 비트코인이 한 차원 높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바이든이 재선에 성공하면 재임기간 동안 17만 달러~2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바이든과 가상화폐 선호자들에게 항상 좋은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현물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되었고 더 많은 레이어1 ETF에 대한 승인이 있을 수 있다"라며 바이든 행정부가 반 가상화폐 세력이라는 것을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바이든이 SAB121 법안을 거부했지만, 다음 의회 임기에는 기꺼이 가상화폐 관련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믿는다며 바이든이 2기 임기 때에는 보다 긍정적인 변화들이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의아한 점은 스카라무치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밑에서 백악관 공보국장을 맡았다는 점이다. 그러한 경력을 가진 그가 가상화폐에 대해 보다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는 트럼프를 버리고 왜 바이든을 지지하는지 알 수 없다.
트럼프는 최근 가상화폐에 대한지지 의사를 재차 확인했으며 이는 트럼프가 바이든보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 자산에 더 개방적이라는 점을 만천하에 공개적으로 드러낸 까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