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AI 활용 활성화 지원·전문인력 양성 위한 경진대회
수상자, 상장 및 총 2400만원(1등 800만원) 상금 등 특전 제공
◆…［이미지=금융보안원 제공］
'FSI AIxData Challenge 2024'는 ▲AI를 활용한 데이터 생성 및 분류모델 경진대회 ▲금융권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의 투트랙으로 진행된다.
경진대회에서는 AI를 활용한 데이터 생성을 통해 데이터 확보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학습데이터로 활용함으로써 AI 모델의 성능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경진대회는 참가자들이 실시간으로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리더보드 방식의 개방형 대회로 진행된다.
금융보안원 관계자는 "공모전에서는 생성형 AI 기반의 금융 서비스 및 신사업 발굴 등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을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금융권에서 적극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금융보안원 및 후원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 심사를 통해 트랙별로 8개팀(총 16개팀)이 선정되며, 발표 심사를 거쳐 트랙 합산 총 7팀이 최종 수상할 예정이다.
경진대회와 공모전 구분 없이 가장 우수한 1개 팀에게 금융위원장상 및 상금 800만원을 수여하며, 최우수상 2개 팀에 금융보안원장상 및 상금(경진대회 500만원, 공모전 400만원), 우수상 4개 팀에 금융회사 대표이사상과 상금(경진대회 200만원, 공모전 15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김철웅 원장은 "이번 'FSI AIxData Challenge 2024'를 통해 금융권에서 AI 활용 시 겪는 데이터 부족 문제를 생성형 AI를 이용하여 해소하는 방안을 함께 찾아보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금융권 AI 활성화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금융보안원이 주최·주관하며 금융위원회·KB국민은행·하나은행·미래에셋증권·생명보험협회 등이 후원한다. 7월 1일~8월 23일 기간 중 참가접수를 하면된다. 단 경진대회는 내달 22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시상일자는 오는 11월 중이며, 'FISCON 2024' 행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금융보안원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