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간 전자상거래 관리,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장 추세 다뤄
◆…한국관세사회는 26일 관세미래발전연구소 제3회 연구발표회를 갖고 정재열 관세미래발전연구소장(오른쪽 5번째), 성태곤 부소장(왼쪽 6번째)이 발제자, 토론자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관세사회(회장 정재열)는 지난 26일 회관 대강당에서 관세미래발전연구소 제3회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재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연구발표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자상거래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도입 문제 등에 대해 전문적이고 일관된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석한 모든 연구위원에게 건설적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발표회는 총 2개 주제로 발표되었으며, 제1주제는 '국경간 전자상거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관세행정의 대응방안' 내용으로 유광현 조선대학교 교수가 발표했고, 박정호 관세사(관세법인청우)와 김유석 관세사(관세법인우신)가 지정 토론에 참여했다.
제2주제는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장 추세와 관세사의 대응 방안'으로 이진철 건국대학교 교수가 발표하고, 이흥열 관세사(관세법인라온)와 임성균 관세사(서영관세사무소)가 지정 토론에 나섰다.
관세사회는 "2023년에 설립된 관세미래발전연구소는 회장 공약사항 추진의 일환으로 미래지향적 관세사제도를 구축하기 위한 역량 강화와 관세사의 시장 확대를 위해 연구"하며 "관세사의 신규 먹거리 창출을 위해 업무를 다양화해 관세사의 시장 규모를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향후 연구발표회 추진 방향으로 관세미래발전연구소 제4회 연구 발표회는 11월 초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