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부문(부서)은 제품생산에 직접적인 기여를 하는 부서이다. 보조부문(부서)은 제조부문의 원활한 제품생산을 간접적으로 도와주는 부서를 의미한다.
제조부문은 주조부, 절단부, 조립부, 도장부 등이 있으며 보조부문은 동력부, 수선부, 운반부, 구매부, 자재관리부, 원가관리부, 생산관리부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제조부문과 보조부문에 대한 올바른 성과평가 및 원가계산을 위해서 원가중심점(cost center)이란 개념이 등장하게 된다. 원가중심점은 원가가 집적되는 최소 단위조직을 뜻하며 몇 개의 부서가 하나의 원가중심점이 될 수도 있다.
직접원가는 제품에 직접 할당(직접재료원가, 직접노무원가)되는 원가이며 제조간접원가는 제품에 간접 할당되는 원가이다.
제조간접원가는 각 부문이 공통적으로 혜택을 받는 부문공통원가와 각 부문에 발생된 간접원가인 부문개별원가로 구분할 수 있다. 부문공통원가에는 건물감가상각비, 보험료 등이, 부문개별원가는 기계감가상각비, 보조인력 등이 있다.
제조간접비 배부절차(부문별 원가계산)를 살펴보면 1단계에서 부문공통원가를 각 부문에 배부한다. 2단계에선 보조부문원가를 제조부문에 배부하며 3단계에서 제조부문원가를 각 제품에 배부한다.
※참고문헌 : Smart 원가회계(유원북스, 서강관리회계연구회) ※감수 : 신성호 백석대학교 경상학부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