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덴마크 수의식품청이 부터 국내 삼양라면의 매운맛 라면이 너무 매워 건강을 해칠수 있다는 이유로 매운맛 라면 3종이 일시적으로 회수,판매 금지된 바 있다. 이 사태는 식약처가 적극 나서 실제 캡사이신 섭취량 등 과학적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현지에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수출을 재개할 수 가 있었다.
최근 식약처는 한국식품산업협회,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라면, 팔도, 풀무원 등을 초청해 식품 분야 규제외교의 대표적인 성과를 공유하고 라면 업계의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K-식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효율적 지원 방안을 내 놓고 있다.
식약처는 제외국 규제당국과 적극적 규제외교를 통해 비관세 장벽을 해소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유럽연합(EU)의 한국산 라면에 대한 에틸렌옥사이드(EO) 검사증명서 제출 의무 면제, 덴마크의 한국산 매운맛 라면 회수 철회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덴마크의 매운맛 라면 회수 조치 철회('24.7.), EU의 한국산 라면 에틸렌옥사이드 검사증명서 제출 의무 면제 등('24.7.), 베트남의 건강기능식품 수입 허가변경절차 간소화및 수출규제 해소, 한국산 금박(식품첨가물)에 대한 베트남 수입 허용('24.6.), EU의 동물성 식품 항생제 수입 강화 조치에 대응해 수출 자격 유지('24.6.), EU의 삼계탕 등 열처리 닭고기 제품에 대한 수입 허용('24.5.)등 가시적 성과를 거둔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 식품산업 생산실적 발표(8.1.)에 따르면 한류 K-푸드 열풍과 적극적인 규제 외교로 라면(유탕면)의 '23년 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24.4.%)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