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긍정평가 33.6%, 부정평가 62.2%
◆…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 마지막 날인 9일 충남 계룡대 전투통제실을 방문해 근무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5일부터 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0.8%P 높아진 33.6%(매우 잘함 16.4%, 잘하는 편 17.2%)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1.0%P 낮아진 62.2%(매우 잘못함 52.1%, 잘못하는 편 10.2%)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8.6%P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 평가는 서울(4.6%P↑), 대전·세종·충청(4.6%P↑), 50대(6.9%P↑), 보수층(3.7%P↑), 자영업(2.8%P↑), 사무/관리/전문직(2.2%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2.1%P↑)에서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대구·경북(3.1%P↑), 부산·울산·경남(2.2%P↑), 농림어업(3.5%P↑), 학생(10.6%P↑)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