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X(데이브 더 웨이브)
지난 2021년 5월 비트코인 폭락을 정확하게 예측해 화제가 되었던 분석가가 이번에는 4분기 폭등 랠리를 예상해 주목을 끌고 있다.
유명 가상화폐 분석가이자 거래자이기도 한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는 X(구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비트코인 가격의 불꽃놀이'가 이제 막 시작되려 하고 있으며 이르면 10월 1일부터 저항 구역을 탈출에 나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은 전반적인 가상화폐 시장의 조정에 따라 이달 들어 가격이 5만3000달러 이하로 추락하는 불편한 시작 이후 11일에도 5만7000달러를 밑돌면서 추세 반전에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이다. 이는 지난 3월 고점 7만3700달러보다 21% 하락한 수치이다.
그럼에도 분석가는 가격이 폭발적인 움직일 수 있다고 확신하면서 현재 삼각 패턴 내에서 거래되고 있고 수개월 동안 범위 내에서 조정이 진행되는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최근 혼란스러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0.236 피보나치 수준까지 떨어진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하며 "일반적으로 자산이 0.236 피보나치 수준을 유지할 때 엄청난 강세의 지지선으로 간주한다"라고 지적했다.
이는 가격이 더 폭락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매수자가 시장에 진입할 생각이 있다는 표시로 읽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수준은 단기적인 엄청난 가격 상승의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분석가는 이번 달 초 비트코인이 이전 주기의 가격 흐름을 따라가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으며 그가 제시한 차트는 2020년 주기의 타임 라인에 따라 포물선형 급등으로 치닫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9월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상당히 어려움을 느끼게 하는 달이었다. 다만, 그가 주장한 4분기, 특히 조정에서 탈출한다고 제시한 10월 1일은 채 20일 남지 않았다. 어쨌든 10월과 4분기는 비트코인 가격 흐름이 긍정적이었다는 사실이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된다면 가상화폐 규제에 상당히 우호적인 접근 방식을 수차례 언급했기 때문에 시장에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 기사는 정보제공의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투자 또는 기타 조언의 성격은 없습니다. 가상화폐에 투자하거나 거래하면 금전적 손실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며 본지는 이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