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공적자금 회수 4219억원‥회수율 47.9%

지난 1997년말 IMF외환위기 수습을 위해 투입된 공적자금 168조3000억원 중 지난 11월에만 4219억원이 회수돼 총 80조6000억원이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11월말 현재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공적자금 회수율은 47.9%로 10월에 비해 0.3% 증가했다.

재경부에 따르면 지난 11월에 총 1966억원의 공적자금을 부실채권매입대금 사후정산 및 부실금융기관 인수에 따른 순자산 부족분 등의 명목으로 지원됐다.

반면 파산배당 2383억원, 부실채권 회수 757억원, 대출금 회수 518억원, 출연금정산 458억원 등 총 4219억원이 회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