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더 파이널스' e스포츠 '코리아 오픈 시즌3 챔피언십' 예고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13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 최종 챔피언십 라운드를 21일과 22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리아 오픈 시즌3' 챔피언십은 7월과 8월에 열린 '최강자전'을 통해 상위 6개 팀이 선발된 대회로, 시즌 3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피날레 경기다. 총상금 1,5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TFD', 'OTCS VARIETY', 'DOG와 친구들', '더파금고도둑', 'BSC', '레츠 고 쌀먹'이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플레이오프는 21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더 파이널스'와 'WDG'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준결승과 결승전은 22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중구 WDG 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현장 관람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동시에 중계된다. 현장 관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넥슨은 이번 챔피언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21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승부예측 이벤트에서는 6강 대진 결과를 정확히 맞춘 1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결승전 현장에서는 최종 우승팀을 맞추거나, 독창적인 치어 플래카드를 작성한 20명을 선정해 키보드, 마우스, 굿즈 세트를 제공한다.

22일 결승전 당일 경기장에서는 '플레이 존'에서 '더 파이널스'를 1판 플레이한 선착순 100명에게 넥슨캐시 5,000원이 지급되며, '캐시아웃' 1회 성공 시 '나마타마' 쿠션도 증정된다.

한편, 넥슨은 26일 업데이트를 앞두고 시즌4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신규 맵 '포춘 스타디움', 쌍권총을 사용하는 대형 캐릭터, 그리고 새로운 무기와 모드 등의 내용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