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 금융지주 브랜드평판 9월 빅데이터 분석
2위 DGB금융지주, 3위 신한금융지주 순
◆…［사진=하나금융 제공］
금융지주회사 브랜드평판 2024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는 하나금융지주(회장 함영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DGB금융지주(회장 황병우)와 신한금융지주(회장 진옥동) 순으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4일부터 한 달간 금융지주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약 1258만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소비자지표로 금융지주회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난 8월 금융지주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약 1281만개와 비교하면 1.78%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 금융지주회사 브랜드평판 분석에서는 참여가치와 미디어가치, 소통가치, 커뮤니티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자료출처=한국기업평판연구소］
금융지주회사 브랜드평판 2024년 9월 순위는 하나금융지주(1), DGB금융지주(2), 신한금융지주(3), BNK금융지주(4), 한국금융지주(5), KB금융지주(6), JB금융지주(7), 농협금융지주(8), 우리금융지주(9) 순이었다.
지난달 분석 결과 4위였던 신한금융지주가 9월 다시 3위로 복귀했고, 전달 3위였던 한국금융지주는 5위로 밀려났다. 우리금융지주의 경우 올해 줄곧 9위를 유지하는 등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지주회사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하나금융지주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309만3993으로 분석됐고,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283만2046)과 비교해보면 9.25% 상승했다.
DGB금융지주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221만2569로 분석돼 지난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전달과 비교해 6.78% 상승했다. 신한금융지주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68만6302로 3위에 올랐고,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하면 21.02% 크게 상승했다.
브랜드평판지수 144만7759로 분석된 BNK금융지주 브랜드는 지난달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올랐으며, 한국금융지주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는 전달 대비 26.27% 큰 폭 하락한 125만8040으로 분석돼 전달 3위에서 9월엔 신한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에 밀려 5위로 물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