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지속가능성 인증 준비현황 및 국내기업의 대응방안'
◆…(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내달 2일 '제13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인증 준비현황 및 국내기업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주제 발표는 홍종혁 한국공인회계사회 선임조사역과 황정환 삼정회계법인 파트너, 이진규 삼일회계법인 파트너가 맡는다. IFAC(세계회계사연맹)와 KPMG 및 PwC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인증에서 예상되는 주요 이슈들을 살펴보고 글로벌 지속가능성인증 준비현황을 검토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의 좌장은 이영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맡고 최치연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센터장, 박정은 대신경제연구소 본부장, 심재경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윤철민 대한상공회의소 실장,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KSSB부위원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이번 포럼은 국내 기업들이 지속가능성인증 대비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국내 지속가능성 인증기준 도입 및 인증제도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지속가능성인증연구센터를 발족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향후 ESG 책자 발간, 지속가능성인증포럼 운영, 국제 지속가능성 인증기준 도입 추진, ESG 아카데미 운영 등 ESG 관련 활동에 더욱 힘쓴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포럼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포럼 종료 후에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연수원 및 유튜브 채널에 녹화 영상이 올라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