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채권전문가 100명 중 64명은 오는 11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채권업계 종사자 9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64%가 10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직전 설문에서는 90%가 기준금리를 동결, 10%는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투협회는 "美 연준의 빅컷(기준금리 50bp 인하) 단행 및 9월 국내 소비자물가상승률 1%대 진입으로 10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하락에 대한 예상이 전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