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투자이민은 순항"
◆…11월 미국 영주권문호. 사진=모스이민컨설팅 제공
미국투자이민 전문컨설팅기업 모스이민컨설팅이 오는 19일 본사에서 미국투자이민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명문대 재학 중인 자녀의 신분보장을 위한 해법안을 기존 성공 실적을 기반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연방국무부(U.S. Department of State)가 발표한 11월 미국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석사 이상 고학력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2순위 이민과 취업이민 3순위 숙련직과 비숙련직 이민의 비자 발급 우선 일자가 지난달에 이어 동결됐다.
모스이민컨설팅은 "가장 많이 신청하는 취업이민 3순위의 경우 비자발급 우선 일자가 2년 가까이 개선되면서 안심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동결되면서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대기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며 "전문직 취업비자(H-1B)와 함께 유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취업이민은 한 해 정해진 쿼터가 한정돼 있으나 신청자가 매년 증가해 새롭게 배정받은 FY 2025년 쿼터도 순식간에 동이 나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석사, 박사 학위 이상의 고학력자가 관심 갖는 NIW도 취업이민 2순위에 해당돼 영주권 문호가 동결되면서 오랜 기간 대기 상태로 매달 발표되는 영주권 문호를 기다릴 수밖에 없게 됐다"면서 "졸업을 앞둔 유학생은 취업을 위한 신분보장이 하루라도 급한 상황으로 졸업반에 지원할 수 있는 인턴도 취업 신분이 아닌 관계로 힘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다만 취업이민 5순위인 투자이민의 경우 비자발급과 사전접수 우선일자 모두 오픈되면서 순항 중으로 유학생이 투자이민을 신청하는 경우 이민청원과 동시에 신분조정(I-485)을 신청할 수 있어 신청 후 2~3개월 내 취업허가증(EAD)을 받고 자신이 희망하는 취업처에 취업할 수 있다"면서 "이는 취업하면서 영주권을 기다릴 수 있는 것으로 투자이민 승인 몇 개월 후 영주권 카드가 신청인의 우편주소로 배달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미국투자이민세미나에 참석 희망자는 모스이민컨설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