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25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77.1원으로 6.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미국 제조업 체감지수가 양호했지만 주간 고용지표 부진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지속 전망을 뒷받침해 주며 하락했다.
미국 10월 제조업PMI지수는 47.8을 기록하며 전월과 시장 예상을 소폭 상회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도 22만7000명으로 전주보다 감소했다. 하지만 연속실업수당청구건수가 189만7000명으로 전주보다 2만8000명 증가하며 2021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노동시장 둔화와 연준의 금리인하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 이를 반영해 중장기물 미 국채금리와 달러는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약세를 반영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