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24.6%…부정 평가 71.4%[리얼미터]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긍정 평가)이 24.6%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0.5%P 높아진 24.6%(매우 잘함 11.5%, 잘하는 편 13.1%)로 확인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0.9%P 낮아진 71.4%(매우 잘못함 62.1%, 잘못하는 편 9.3%)로 집계됐으며,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46.8%P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 평가는 서울(4.9%P↑), 부산·울산·경남(3.9%P↑), 30대(6.0%P↑), 70대 이상(2.6%P↑), 학생(15.0%P↑), 가정주부(7.0%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2.3%P↑)에서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인천·경기(2.5%P↑), 60대(3.0%P↑), 진보층(2.1%P↑), 사무/관리/전문직(3.0%P↑), 자영업(3.0%P↑)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