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표=통계청 홈페이지)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확대 공표 주요 결과'(2023년 11월 1일 기준)에 따르면, 18세 이상 내국인 4294만1천명 가운데 미혼 인구는 1천267만5천명(29.5%)으로 집계됐다.
배우자가 있는 '유배우' 인구는 2432만1천명(56.6%), 사별·이혼 인구는 594만5천명(13.8%)이었다.
성별 미혼율은 남자 34.2%, 여자 24.9%로, 남자가 9.3%p 높았다.
연령별 미혼율은 남녀 모두 20대 이하(남자 97.3%, 여자 94.1%)가 가장 높고, 유배우율은 남자는 70대(84.5%), 여자는 50대(77.7%)가 가장 높았다.
혼인율과 출산율이 가장 높은 30대의 미혼율은 51.3%였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62.8%로 가장 높았고 세종이 34.4%로 가장 낮았다.
유배우율은 세종이 전연령(64.8%), 30대(63.7%), 40대(84.6%) 모두 가장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