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무서·대전청 직속실, 최다걸음상 수상
◆…(대전지방국세청 제공)
대전지방국세청은 지난달 7일부터 3주간 직원들의 자발적 걷기 행사인 '가을맞이, 건강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 가운데 사회공헌활동기금으로 마련한 우승상금 200만원을 우승팀 명의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약 700여명의 직원들이 모바일 운동 어플을 통해 서로의 걷기 운동 결과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전국세청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당초 예상한 챌린지 목표보다 200% 초과하는 결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챌린지 결과, 세종세무서와 대전국세청 직속실이 각각 최다걸음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수여된 상금 전액을 관내 복지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를 개최한 양동훈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자신의 건강도 챙기고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의미있는 소통행사였다"며 "대전지방국세청은 지방사회 일원으로서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