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스타에서 그라비티는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에 대규모 부스를 설치하고, 모바일, PC, 콘솔을 아우르는 총 17종의 출품작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라그나로크3'와 'Project Abyss'가 메인 타이틀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라비티는 이 두 작품이 라그나로크 IP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그나로크3'는 라그나로크 시리즈의 정식 넘버링을 부여받은 멀티 플랫폼 MMORPG로, 원작의 클래식한 그래픽과 BGM을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한 점이 특징이다. 천 년간 이어져온 미드가르드 대륙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여정을 담은 메인 스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캐릭터 육성과 직업 시스템을 통해 각 유저가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으며, 시즌제 PVP, 자유 거래 시스템, 120 vs 120 규모의 GVG, 길드 외교 등으로 유저 간 상호작용을 대폭 강화했다.
'Project Abyss'는 신세대 MMOARPG로서 액션 게임 특유의 타격감과 심리스 맵을 통한 매끄러운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이 게임은 라그나로크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며 새롭게 탄생한 이그드라실을 둘러싼 평화와 전쟁의 이야기를 그린다. 캐릭터 육성 과정에서 탐색, 던전, 대결 등 다양한 일일 퀘스트를 선택할 수 있어 플레이의 지루함을 줄였으며,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자동 사냥이 가능해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또한 직업, 탐색, 펫, 장비 등 다양한 요소를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구성할 수 있다.
그라비티는 지스타 기간 동안 부스 내에서 라그나로크 신작을 포함한 출품작들의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신작 게임을 미리 체험해 보고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
그라비티 정일태 한국사업그룹장은 "이번 지스타에서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의 게임을 준비했다"며 "특히 라그나로크3와 Project Abyss(가칭)는 정식 론칭을 기다리게 만드는 타이틀이라 자부한다. 많은 분들이 그라비티 부스를 방문해 라그나로크 신작들을 직접 체험하고 이벤트에도 참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