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숲속의작은친구들 제공
주식회사 숲속의작은친구들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의 홍보영상 제작 지원을 통해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제작된 홍보 영상은 체험관, 쇼핑몰, 박람회 부스 등에서 활용됐다. 이에 체험관 방문객이 증가했고 쇼핑몰 매출도 사업 참여 대비 약 1000만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해외 시장 진출도 일궜다. 이용화 대표는 "해외 바이어 미팅에서 홍보 영상을 적극 활용한 결과 태국, 베트남 등 4개 국가에 새로운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었다"면서 "박람회와 전시 부스에서 체험관을 홍보할 때 사진보다 홍보 영상이 확실히 시선을 끌었고 해외 바이어와의 미팅에서도 제품 설명을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유용 곤충의 증식과 멸종 위기 곤충의 복원을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숲속의작은친구들은 곤충 사육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학습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애완 학습 곤충 등 곤충 관련 아이템 개발을 통해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소상공인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의 경우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운영하는 '판판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상반기 신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