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서 협약 체결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 목표
◆…SK하이닉스, SKT, 펭귄 솔루션스 주요 경영진이 CES 2025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공동 R&D 및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왼쪽부터 김주선 SK하이닉스 AI Infra(인프라) 사장, 마크 아담스(Mark Adams) 펭귄 솔루션스 CEO, 유영상 SKT CEO) [사진 SK하이닉스]
10일 SK하이닉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세 회사가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공동 연구개발(R&D) 및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유영상 SK텔레콤 CEO, 마크 아담스 펭귄 솔루션스 CEO, 김주선 SK하이닉스 AI Infra 사장이 참석해 사업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차세대 메모리 개발로 글로벌 시장 공략
펭귄 솔루션스는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회사는 AI 데이터센터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신규 시장 개척과 솔루션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메모리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을 강화해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메모리 반도체 기술 혁신이 필수적이며, 특히 전력 효율과 방열 성능 개선이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메모리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