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중부청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파장동 국세공무원교육원 옆(옛 세무대학) 부지에 연면적 8150평, 대지 6270평 규모의 11층짜리 신축 청사가 들어선다.
수원시 인계동에서 임차청사를 쓰고 있는 중부청은 현재 진행중인 청사 신축공사가 완료되면 부서별로 입주를 시작해 입주가 끝나는 5월말쯤 준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중부청 관계자는 "현재 내부 인테리어 등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라며 "공사 진행률은 85%로 당초 예정보다 5%가량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교통이 불편해 직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는데 새로운 청사는 서울 및 인천지역과의 접근성이 좋아 출퇴근이 편리해질 것"이라며 "주차시설 및 직원복지지설 등 근무환경도 훨씬 나아져 업무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