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우외환 尹금감, "설연휴 품행처신 유의하라"

조세일보 | 이상원 기자 2007.02.05 16:14

글자 크기조절

글자 크기가 적당하신가요?

보통
크게

내우외환을 겪고 있는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이 안팎으로 좋지 않은 분위기를 다시 한번 추스렸다.

윤 위원장은 5일 간부회의에서 "금융감독위원회·원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도 품행과 처신에 유의해 본인의 명예는 물론 감독당국의 명예가 실추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금감원은 전현직 간부들의 뇌물수수혐의 사건을 비롯, 안으로는 금감위의 조직 확대와 관련한 금감원노조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금감원 노조는 금감위조직을 확대하는 금감위사무국의 복합금융과 신설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지난달 31일부터 무기한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내우외환 尹금감, "설연휴 품행처신 유의하라"

주요기사

정회원 전용 뉴스

많이 본 뉴스

이슈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