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세관 7일 개청

강원도 고성세관이 7일 개청했다.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사천리 271-1번지에 자리잡은 고성세관은 금강산관광객 휴대품 검사와 북한 화물 반출입 확인업무를 주로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개청식에서 태응렬 서울본부세관장(사진 왼쪽에서 일곱번째)은 "고성세관은 남북이 접해있는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이 있는 세관이기 때문에 국가 안전을 저해하는 물품의 반입을 차단하는데 각별히 신경써달라"며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모범세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