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후보등록 순서에 의해 결정되는 후보번호(기호) 1번에 김용일 관세사가 결정됐다.
김 후보는 출마소견문을 통해 "최근 FTA의 확대와 통관전산화의 과정에서 관세사의 역할이나 위상이 적정하게 따르지 못한점은 관세사업계의 중요한 문제점"이라고 지적하고 "이런 문제점은 정부나 재경부가 아닌 관세사들이 합심해서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한 FTA추진확대에 따른 원산지증명발급권 등 업무영역확대의 추진, 관세사의 관세소송대리권 획득, 신규관세사 및 수입금액일정미만 회원의 지원방안 추진, 지방관세사회 신설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출마가 예상되고 있는 김광수 관세사는 27일중 후보등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세사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은 내달 2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