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는 특히 전국순회 투표제 채택과 더불어 의무보수교육(법인세 신고, 개정세법해설)중간에 후보자 소견발표와 투표를 배치, 회원들의 많은 참여로 투표율이 예년 선거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세무사회 선거관리 위원회에 따르면 28일 종료된 서울회 투표율은 67.2%(투표대상 인원 3270명, 투표자수 219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예상됐던 투표율 보다는 다소 저조한 수치인 셈.
21일 치러진 대전지역 투표율은 83%(투표대상 인원 382명, 투표자수 317명)이었으며 광주지역은 75.5%(투표대상 인원 397명, 투표자수 300명)이었다. 대구지역 투표율은 83%(투표대상 인원 485명, 투표자수 402명), 부산지역 투표율은 78.1%(투표대상 인원 982명, 투표자수 771명)이었다.
지방 4개지역 투표율은 7-80%를 상회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지만 중부와 서울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지난 27일 치러진 중부지역 투표율은 1709명의 투표대상 인원 중 1068명이 투표에 참여 62.5%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서울지역은 이 보다는 나은 67.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7225명의 투표대상 인원 중 5057명의 회원들이 '투표권'을 행사 전체 투표율은 7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