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정작 세금 낼 생각을 하니 직원숙소용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보는 것인지 업무용으로 보는 것인지 알쏭달쏭하다.
정답은 주거용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오피스텔을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주택으로 보지 않지만 상시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주택으로 본다.
주거용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지만 직원들이 상시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주거용 주택으로 보는 것.
오피스텔의 종합부동산세 과세여부를 판단할 때에도 주거용인지 여부의 판단은 중요하다.
종합부동산세는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와 토지에 대한 종합부동산세가 있지만 오피스텔은 실제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 주택이냐 아니냐가 결정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지 여부가 핵심이다.
주거용으로 사용할 경우 지방세법상 주거용 오피스텔에 해당해 재산세가 과세되고 종부세가 합산과세 되지만 주택으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종부세가 적용되지 않는다.
오피스텔이 주거용으로 사용되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은 관할 세무서장이 결정하게 된다. <도움: 국세청>
